새콤달콤한 스토리

지난 주말에 다녀온

한성교회 그릿시냇가카페에요

요즘에는 교회에서 자체적으로

카페를 운영하기도 하나봐요

성도들이 많은 교회라서 그런가봐요


살짝 다운조명천장높아

답답해보이지 않는 인테리어에요

서로 다른 방향으로 카운터가 2개있고

한쪽은 빵 한쪽은 케익 쇼윈도가 있어요

한성교회 그릿시냇가카페 메뉴판

투명해서 잘안보일까봐

카운터앞에도 이젤을 세워뒀어요

저도 주말에 갔던터라

사람들이 많네요

주말이니까 여유롭게 카페에서 

마무리 못했던 일하려구 간건데

생각보다 그런 사람들을

배려하는 자리가 많았어요

그 자리가 안나서 사진을 찍지는 못했지만

스터디카페처럼 1인 좌석에는

미니 스탠드가 있어요

이곳에는 폴딩도어로

교회로비와 연결되는 곳이구요

4인~6인석이 마련되어 있어요

집에서 간단하게 요기를 하고 나와서

쇼윈도에 케익보다가 사과쥬스만 주문했어요

먹을 게 많아보여서 넘나 괜찮았다는!

와... 따아나 아아에

빵 한입하면 맛있겠네요

일하다가 배고파지면 먹어야겠어요ㅎㅎ

이 사진은 좀 어둡게 보이기도 하는데

그렇게 어둡지 않아요

처음에 들어올 때는 몰랐는데

한 켠에 제이콥스래더 서점

자리하고 있어서 큐티책이나 성경책

신간도서 등 기독교관련 책들이 있어보였어요


교회에서도 점점 다양한 서비스가 제공된다는게

성도로서는 편리하고 은근 자랑거리가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룸은 3개있었고 자리도 넉넉해요

카페문을 열자마자

버스정류장바로 앞에 있으니까

지나가다가 들러도 좋은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