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 지호한방삼계탕 에너지충전!^^
어제는 지친 몸을 위해서
지호한방삼계탕으로 피로를 풀고왔어요~
목동역과 등촌역의 사이를 잇는
큰 길의 정가운데에 있는데
국물이 걸쭉하고 진하고 깊은 맛을 원하신다면
목동 지호한방삼계탕 추천해드려용~!
목동 지호한방삼계탕에는
미용삼계탕이라고 해서
남성삼계탕과 여성삼계탕이
가장 기본메뉴에요
미용삼계탕 가격은 1만4천원
(자매품 : 들깨삼계탕 녹두삼계탕)
식당에서는 보통 첫번째로 소개하는 메뉴가
가장 기본적인 메뉴이거나
가장 자신있는 메뉴라서
맛있을 확률이 다른 메뉴보다
비교적 높다고 생각하는 1인입니당
하여 저는 여성삼계탕을 주문했어요
얼마 지나지 않아
여성한방삼계탕이 나왔어요
보글보글 끓으면서
보기만해도 진한 국물이 시원해보여요
한방삼계탕이라서 젓가락으로 저어보면
(다시마백이라고 하나요?)
각종 잘잘한 한방재료들이 들어있어요
국물을 더 진하게 해주는 역할인듯 해서
저는 먹다가 중간에 꺼냈어요~
지호한방삼계탕에서는 기본찬들을 주면서
인삼주를 함께 줘요~
300~500ml 생수병 정도 크기의
용기에 담겨져 있는 인삼주인데요
도수가 낮은 편이라서
술을 잘 못하시는 분들도
가볍게 한 잔은
괜찮으실 것 같네요~
저는 술을 안 마셔서
일행에게 양보했습니당ㅎㅎ
기본찬으로는 모두의 예상처럼
깍두기와
쌈장에 찍어먹을 고추와 양파가 나와요
근데 이건 달라요
고추장으로 담근
마늘장아찌에요
매콤새콤달콤한 양념이
혹시라도 삼계탕이 느끼할까봐
얼른 달래주는 그런 반찬이에요
요건 먹을수록 자꾸 손이가서
손님들이 자주 리필을 외치는
기본찬이에요~
이제는 여름이 길어져서
5개월 정도는 더운 날씨가 지속되잖아요ㅠㅠ
기운없고 든든한 한끼를 원하실 때는
삼계탕만한 것도 없는 것 같아요
여러분도 가셔서 마늘장아찌랑 인삼주에
삼계탕 한그릇 뚝딱하고
에너지 충전하세요!^^